일반적인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을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자기개발서의 느낌이 나는 내용이다.
심리학의 내용을 현실의 나를 개선하는 자극제로 들이댄다.
- 개인과 사회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개인은 종종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진짜 자아 인식을 완성하기도 한다. 즉, 우리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는 사회적 피드백에 따라 결정될 때가 많다.
(평판이 사람을 만든다?) -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율이 높다.
- 성공하려면 실패에 직면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실패는 결코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다. (삶이란 무서운거다)
- 위기를 무시하는 것이 진정한 위기다. 가장 나쁜 상황은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스스로 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진짜 위기 역시 재난에 처했을 때가 아니라, 점점 퇴화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잠식되고 서서히 잠겨 결국 깨달았을 때에는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이다.
-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했기에 자신감이 가득하고, 그 자신감 덕분에 더욱 성공한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했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그 열등감으로 더욱 실패한다.
- 만약 인생을 둘로 나눌 수 있다면, 전반부 인생은 '망설이지 말고', 후반부 인생은 '후회하지 말아라'. 선택 전에는 망설이지 말고, 선택 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 실패를 참고 견디는 것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는 아주 긍정적인 일이다. 성공한 사람의 성공은 단지 그가 실패에 좌우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 우리가 낯선 사람과 함게 있을 때 제일 중시하는 것은 처음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이고, 익숙한 친구와 헤어진 후 제일 그리워하는 것은 이별 직전의 모습이다. (초면인 사람에게는 첫인상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마지막의 인상이 중요하다.)
- 사람들은 줄곧 자신의 관점에 동조하는 사람보다, 자신에 의해 설득당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과 대화할 때 그 사람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자신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한다.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반박하고 수긍하라. -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 평소에 똑똑하지만 작은 결점이 있는 사람이다. (중요한 건 '평소에 똑똑'해야한다 ㅎ)
사람들이 나의 결점을 추측하게 하기보다는 직접 결점을 드러내는 편이 낫다. - 제일 좋은 설득의 기술은, 상대방이 스스로 약속하도록 유인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자기 스스로 설득하게 만드는 것이다.
- '우리 남편은 구제불능이어서 백번을 말해도 듣지 않아요' -> 백번씩이나 말했기 때문에 남편은 듣지 않는다.
한 사람의 언어적 매력은 그가 얼마나 많은 말을 하느냐가 아니라, 제대로 말했는가에 달려있다. 무의미한 반복을 피하지 않으면 정반대의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 사람들이 어떤 일에 대해 흥미를 갖게(내적인 대가) 할 때, 만약 동시에 물질적인 성과급(외적인 대가)을 제공하면 오히려 사람들의 흥미를 떨어뜨린다.
사람들은 내적인 대가(흥미,성취감 등)를 위해 노력할 때, 이 일이 순전히 자신을 위한 일이며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외적인 대가를 얻을 때는, 자신이 노력한 대가를 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심지어 이 대가가 자신의 노력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사람들에게 스스로 목표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려면 그들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구글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어떻게 제품에 통합되고 전 세계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성취감을 높인다. - 인생은 느리고 긴 여행과 같다. 여행 중 우리는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이때 우리는 항상 뭔가를 포기해야 하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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