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자들의 'Buy, Borrow, Die',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평생 주식을 팔지 않고 대출만 받아서 생활비로 쓰고, 이자도 대출로 돌려막으며 자산은 자녀에게 물려준다? 미국 상위 1% 부자들이 세금을 피하려고 쓴다는 이른바 'Buy, Borrow, Die' 전략.

 

 

부자들의 탈세급 비밀? '사고, 빌리고, 죽어라(Buy, Borrow, Die)' 한국에서도 가능할까?

이 글은 아래 영상을 보고 혹해서 공부해봤다. 일하기 싫으니까....https://youtu.be/7W0uvrGuOW4?si=aDm4qcyH3mjqR_zE 부자들은 돈을 아무리 써도 왜 재산이 줄지 않을까? 심지어 세금도 거의 안 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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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S&P 500 ETF가 있는데, 한국에서 이거 가능할까?"라는 궁금증이 생겨 직접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론적으론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론 '이것' 때문에 가시밭길이다.  (세상에 날로 먹는게 있겠냐....  ㅡㅡ;)

1. 월 300만 원씩 쓰려면 원금이 얼마 있어야 할까?

국내 상장 S&P 500과 나스닥 100 ETF를 반반 섞어서 투자한다고 치자. 두 개 ETF의 과거 연평균 수익률(12.5%)과 현재 증권사 대출 금리(8.5%)를 적용해 계산해봤다.

 

[시뮬레이션 조건]

  • 기대 수익률:12.5% (S&P 500 10% + 나스닥 15%의 평균)
  • 대출 금리:8.5% (국내 증권사 담보대출 평균치 적용)
  • LTV(담보인정비율): 50% 유지 (안전성을 위해 최대치 70%보다 낮게 설정)
  • 세금: 매매차익 발생 시 15.4% 배당소득세 발생

[결과 : 지속 가능한 임계]

  • 필요한 최소 원금: 약 4억 4,000만 원
  • 시나리오:
    • 연 수익: +5,500만 원 (12.5%)
    • 대출 이자: -1,870만 원 (원금의 50%를 8.5% 금리로 빌릴 때)
    • 생활비: -3,600만 원 (월 300만 원)
    • 잔액: +30만 원

딱 4.4억이 있어야 원금을 깎아 먹지 않고 이자와 생활비를 감당하며 버틸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보다 적으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출이 자산을 집어삼키는 '부채의 늪'에 빠지게 된다.

2. "매매차익 세금이 15.4%인데, 이자 8.5%가 왜 더 비싸?"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착각한다. "세율은 15.4%고 대출 금리는 8%니까, 대출이 더 이득 아니야?"라고. 하지만 금융의 세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이자가 세금보다 훨씬 무서운 이유 2가지:

  1. 기준이 다르다: 세금은 내가 번 '수익(이익금)'에 대해서만 낸다. 반면 이자는 내가 빌린 '원금 전체'에 대해 붙는다.
  2. 횟수가 다르다: 세금은 주식을 팔 때 딱 한 번 내면 끝이다. 하지만 이자는 갚을 때까지 매년, 매달 꼬박꼬박 내야 한다.

예를 들어보자. > 5,000만 원을 만들기 위해 주식을 팔면 세금은 (수익률에 따라 다르지만) 백만 원 단위로 한 번 내고 끝난다. 하지만 5,000만 원을 빌리면 매년 400만 원(8% 기준)을 이자로 바쳐야 한다. 2년만 지나도 이자가 세금을 압도해 버린다.

3. 한국판 'Buy, Borrow, Die'의 치명적 지뢰

미국은 대출 금리가 낮고 양도세가 높아서 이 전략이 먹히지만, 한국은 상황이 다르다.

① 금리가 세금보다 무섭다 미국은 대출 금리가 낮고 양도세가 높지만, 한국은 현재 증권사 담보대출 금리(7~9%)가 매매차익 세금(15.4%)보다 훨씬 높습니다. 이자를 내느니 세금을 내고 조금씩 파는 게 이득일 수 있습니다.

② DSR 규제의 벽 한국은 소득 대비 부채 비율(DSR)을 엄격히 봅니다. 자산이 수십 억이 있어도 정기적인 '소득'이 증빙되지 않으면 대출 연장이 거절되거나 추가 대출이 막힐 수 있습니다.

③ 가차 없는 반대매매 미국 지수도 10~20% 하락장은 언제든 옵니다. 이때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 증권사는 단 며칠 만에 주식을 강제로 팔아버립니다(반대매매). 하락장에서 버틸 수 있는 추가 현금이 없다면 전략은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4. 그래서 결론은?

대출로만 버티는 건 한국에서 위험천만한 선택이다. 진짜 똑똑한 투자자라면 '하이브리드 전략'을 써야 한다.

  1. ISA나 연금저축계좌를 활용해 세금부터 아낀다. (세금 이연의 힘!)
  2. 대출은 금리가 아주 낮을 때나 일시적인 현금이 필요할 때만 최소한으로 쓴다.
  3. 성장주(나스닥)와 배당주를 섞어, 배당금으로 이자를 상쇄하는 구조를 만든다.

결국 "자산 상승분이 [대출 이자 + 생활비 + 세금]을 압도할 수 있느냐"가 이 게임의 승패를 결정한다.

 

뻔한 결론이 되버렸다. ㅡ,.ㅡ

경제공부한 셈 치고, 내가 부자가 아닌 이상 미국보다 훨씬 평등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음을 다행이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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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아래 영상을 보고 혹해서 공부해봤다. 일하기 싫으니까....

https://youtu.be/7W0uvrGuOW4?si=aDm4qcyH3mjqR_zE

 

부자들은 돈을 아무리 써도 왜 재산이 줄지 않을까? 심지어 세금도 거의 안 낸다고 한다.

유튜브 'Nick Invests'에서 소개되어 화제가 된 'Buy, Borrow, Die' 전략의 핵심을 요약하고, 이게 과연 대한민국 땅에서도 통하는지, 통한다면 얼마가 있어야 가능한지 직접 계산해봤다.


1. 부자들의 마법: Buy, Borrow, Die 전략

이 전략은 세금을 '합법적'으로 피하면서 자산을 무한히 증식시키는 3단계 메커니즘이다.

  • Buy (사라): 가치가 오를 우량 자산(성장주, 부동산 등)을 사고 절대 팔지 않는다. 팔지 않으면 수익이 아무리 커도 세금을 낼 필요가 없다.
  • Borrow (빌려라): 생활비가 필요하면 자산을 파는 대신, 그 자산을 담보로 은행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는다. 대출금은 소득이 아니기에 세금이 0원이다. 일론 머스크가 이렇게 산다며? 엄청난 테슬라 주식을 담보로 대출...
  • Die (죽어라): 미국 기준, 죽어서 자산을 물려줄 때 '취득가액 조정' 혜택을 받으면 그동안 쌓인 양도소득세가 완전히 사라진다.  상속인은 세금 없이 자산을 물려받아 대출을 갚는다. 10억으로 취득했던 자산이 죽는 시점에 100억이 되었어도 10억 기준으로 세금이 책정된다는 거다. (한국과 가장 큰 차이)

2. 한국인의 현실 점검: "죽는 건(Die) 안 통한다?"

한국은 미국과 달리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최고 50%)를 가진 나라다. 그래서 마지막 'Die' 단계에서 세금을 리셋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하지만! 죽기 전까지 'Borrow(빌리기)' 단계를 활용해 세금을 아끼며 호화롭게 사는 건 한국에서도 충분히 가능하다.

자산을 팔아서 양도세를 내고 건강보험료가 오르는 것보다, 대출 이자를 내는 게 훨씬 저렴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실전 시뮬레이션: 15억 있으면 월 300만 원씩 평생 쓸 수 있다?

만약 내가 "월 300만 원(연 3,600만 원)"의 생활비가 필요하고, '대출 금리가 연 5.0%'라고 가정했을 때, 얼마의 원금이 있어야 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까?  계산기를 두드려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구분 필요 자산(원금) 목표 수익률(연) 결과 (40년 뒤) 비고
안정형 15억 원 5.0% 생존 가능 자산 상승분과 대출 이자가 비슷함
효율형 10억 원 7.0% 자산 증식 시간이 갈수록 대출 비중이 줄어듦
공격형 5억 원 10.0% 고비 주의 초반 15년만 버티면 자산 폭발

핵심 원리: 자산이 늘어나는 속도가 대출 이자보다 빠르다면, 우리는 이론적으로 영원히 자산을 팔지 않고 대출만으로 살 수 있다.

이걸 누가 모르나? ㅎ 어떻게 수익율을 얻느냐의 문제인데, 의외로 정답은 가까이 있을 수도...

미국의 대표적인 ETF의 최근 10년 연평균 수익율이다.   이거 가능할거 같은데??


지수 (추종 ETF) 최근 10년 연평균 수익률 특징
S&P 500 (SPY, VOO) 약 14% ~ 15% 미국 대형주 500개 분산 투자, 안정적 우상향
나스닥 100 (QQQ) 약 18% ~ 19% 기술주/혁신주 중심, AI 및 빅테크 주도 성장

 

4. "이자는 어떻게 갚아?" 부자들의 이자 관리법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다. "이자 갚으려고 결국 자산 팔아야 하는 거 아냐?"

부자들은 여기서 '이자조차 대출로 갚는 방식'을 쓴다.

  1. 자산 가본화: 내 자산이 100억인데 10억이 올랐다면, 은행에서 이자 낼 돈을 추가로 더 빌린다.
  2. LTV 관리: 내 전체 자산 대비 대출 비중(LTV)이 일정 수준(보통 50% 미만)만 유지된다면, 은행은 기꺼이 대출을 연장해주고 한도를 늘려준다.
  3. 마이너스 통장 방식: 원리금을 매달 갚는 게 아니라, 만기에 한꺼번에 갚거나 연장하는 방식을 써서 당장의 현금 유출을 막는다.
이 공식에서 LTV 수치가 너무 높아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이 전략의 유일한 숙제다.
 
 

5. "투자 수익으로 이자를 갚으면 되는거 아냐?"

이 부분이 부자와 '빛을 무서워하는' 서민의 큰 마인드 차이인 것 같다.
수익을 확정(매도)하는 순간 발생하는 '세금의 기회비용'이 대출 이자보다 훨씬 크다.

(1) 수익을 확정하면 생기는 '3단 콤보' 손실

수익을 실현해서 이자를 갚으려고 하면, 단순한 이자 비용보다 훨씬 큰 돈이 나간다.

  • 세금 (Tax): 해외 주식이라면 양도차익의 22%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1억 원을 벌어서 이자를 갚으려고 1억 원어치를 팔면, 내 손에는 7,800만 원만 남는다. 국가에 2,200만 원을 그냥 주는 셈이다.
  • 건강보험료 및 기타 비용: 한국에서는 금융소득이나 양도소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건강보험료가 폭탄처럼 뛸 수 있다. 이건 이자보다 훨씬 아까운 '생돈'이다.
  • 복리의 중단: 이게 가장 뼈아프다. 세금을 내기 위해 판 주식은 더 이상 나를 위해 일하지 않는다. 2,200만 원의 세금을 내는 순간, 그 2,200만 원이 향후 10년, 20년간 가져다줄 복리 수익률까지 통째로 날아가는 것이다.

(2) 대출을 일으키는 것이 유리한 이유 (과세 이연)

반면, 대출을 받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 비과세 현금: 대출금은 '소득'이 아니라 '부채'다. 국세청은 내가 빌린 돈에 대해서는 1원도 가져가지 않는다.
  • 이자 비용 vs 세금: 대출 금리가 5%라고 치자. 내가 1억 원을 빌리면 1년에 이자로 500만 원을 낸다. 하지만 주식을 팔았다면 당장 2,200만 원(양도세)이 나갔을 것이다. 당장 나가는 2,200만 원보다 1년 뒤에 천천히 내는 500만 원이 훨씬 싸다.
  • 자산의 지속 성장: 내 주식 1억 원어치를 팔지 않고 그대로 두면, 그 주식은 계속해서 연 7~10%씩 불어난다. 5% 이자를 주더라도 주식이 10% 오르면 나는 가만히 앉아서 5%의 마진을 계속 먹는 셈이다.

(3) 간단한 숫자 비교 (1억 원 수익 기준)

구분 수익 확정 (매도) 대출 실행 (Borrow)
현금 확보 1억 원 매도 1억 원 대출
즉시 지출 양도세 약 2,200만 원 0원
연간 비용 0원 이자 약 500만 원
남은 자산 자산 규모 감소 자산 원형 보존 + 계속 성장

결국 '세금 낼 돈을 내 주식에 계속 재투자하고, 그 주식을 담보로 싼값에 돈을 빌려 쓰는 것'이 장기적으로 훨씬 이득이라는 결론이 나온다. 부자들은 세금을 '안 내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늦게 내면서 그 돈을 굴리는 것(과세 이연)'을 최고의 전략으로 삼는다.

요약하자면, 

수익을 확정하는 순간 내 자산의 '엔진' 일부를 떼어주는 셈이지만, 대출은 엔진을 그대로 둔 채 '기름'만 빌려 쓰는 것과 같다. 엔진이 강력하다면 기름값을 내고도 남는 장사가 된다는 뜻이다.


6. 결론

한국에서 'Buy, Borrow, Die'를 100% 따라 하긴 어렵다. 하지만 "자산은 파는 게 아니라 담보로 활용하는 것"이라는 철학은 매우 유효하다.

요약하면, 10억원의 자산을 미국ETF에 투자하고, 그것을 담보로 대출 시행. 대출 이자는 미국ETF의 증가분으로 추가 대출 시행.

 

음.... 폰지 사기처럼 보이는데, 좀 더 실행 가능한 방법을 고민해봐야겠다.

 

 

 

대한민국에서 투자담보대출로 '생활비' 해결 가능할까? (현실판)

미국 부자들의 'Buy, Borrow, Die', 한국에서도 가능할까?평생 주식을 팔지 않고 대출만 받아서 생활비로 쓰고, 이자도 대출로 돌려막으며 자산은 자녀에게 물려준다? 미국 상위 1% 부자들이 세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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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좀 한다 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요즘 '국민성장펀드'가 아주 뜨거운 감자다.

단순히 국가가 밀어주는 산업에 투자한다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역대급 세금 혜택"**이 붙어있다는 소식에 다들 눈이 번쩍 뜨이고 있기 때문이다.

재테크를 해본 사람이라면 '세테크'가 곧 수익률이라는 걸 잘 알 거다. 


1. 국민성장펀드, 왜 다들 난리일까?

국민성장펀드는 정부가 마중물을 대고 민간 자금을 모아 AI, 반도체, 로봇, 이차전지 같은 우리나라의 미래 먹거리 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정책 펀드다.

특히 2026년 6~7월쯤 출시될 이번 펀드는 정부가 **"손실이 나면 우리가 20%까지 먼저 매를 맞을게"**라며 후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즉, 웬만한 하락장에서도 내 원금의 상당 부분이 보호될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다는 뜻이다. 하지만 투자자들이 진짜 열광하는 건 따로 있다. 바로 파격적인 '세금 감면'이다.

2. "세금 면제인가요?" – 구체적인 절세 혜택 3가지

질문에 답하자면, 완전 면제(0%)는 아니지만 그에 준하는 엄청난 혜택을 준다.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세금을 아낄 수 있다.

  • 투자금의 최대 40% 소득공제: 이게 진짜 대박이다. 3년 이상 장기 투자를 약속하면 투자 금액에 따라 소득공제를 해준다. 3,000만 원까지는 40%를 공제해 주니, 3,000만 원을 넣으면 1,200만 원이나 소득에서 빠지는 거다. 연봉이 높은 직장인이라면 연말정산 때 수백만 원을 돌려받는 '세금 환급 폭탄'을 경험할 수 있다.
  • 배당소득세 9% 분리과세: 보통 주식이나 펀드 배당을 받으면 15.4%의 세금을 떼간다. 하지만 국민성장펀드는 이걸 9%로 싹 낮춰준다. 게다가 '분리과세'라 다른 금융 소득과 합쳐지지 않기 때문에, 혹시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 될까 봐 걱정하는 자산가들에게도 엄청난 메리트다. (단, 투자금 2억 원 한도)
  • 국민성장 ISA와 결합: 만약 '국민성장 ISA' 계좌를 통해 가입하게 되면 비과세 한도가 더 늘어나거나 아예 없어지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니, 사실상 세금 걱정 없는 투자가 가능해지는 셈이다.

3. 어디에 투자하길래 수익이 날까?

내 돈이 어디로 가는지도 중요하다. 국민성장펀드는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를 '성장'시킬 산업에만 돈을 넣는다.

  1. 지능형 로봇 & 휴머노이드: 미래 산업의 꽃인 로봇 분야다. 액추에이터, 센서 같은 핵심 부품 기업들이 주요 타겟이다.
  2. AI & 반도체: 국가 전략의 핵심인 초격차 기술 분야에 자금이 집중된다.
  3. 차세대 모빌리티: 자율주행과 수소차, 이차전지 인프라 등이 포함된다.

내가 평소에 관심 있게 보던 로봇이나 반도체 산업의 우량 기업들에 정부와 한배를 타고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거다.

정부가 찍어주는 산업은 성장할 수 밖에 없다. 

4. 아무나 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 (주의사항)

혜택이 좋은 만큼 까다로운 조건도 있다. 가입 전에 내 상황을 꼭 체크해봐야 한다.

  • 3년 이상 '강제 존버' 필수: 세금 혜택을 받으려면 무조건 3년 이상 계좌를 유지해야 한다. 중간에 돈을 빼면 깎아줬던 세금을 다시 뱉어내야 할 수도 있으니 꼭 여유 자금으로 들어가자.
  • 과거 기록 확인: 최근 3년 내에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었던 사람(이자/배당 소득이 연 2,000만 원 초과했던 경우)은 아쉽게도 이번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될 확률이 높다.
  • 공모 펀드 한도: 이번에 일반 국민에게 할당된 공모 펀드 규모는 약 6,000억 원 수준이다. 혜택이 워낙 좋아서 출시되자마자 '오픈런'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니 미리미리 증권사 공고를 확인해둬야 한다.

5. 마무리하며: 2026년 재테크의 '필살기'

결국 국민성장펀드는 **'국가의 보증 + 강력한 절세 + 미래 산업 투자'**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상품이다. 특히 연말정산 때마다 세금 때문에 가슴 아팠던 직장인들에게는 소득공제 40%가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가 될 거다.

3년의 '강제 존버'는 오히려 혜택이 될거다.  정부가 밀어주는 산업과 그곳에 투자한 자금은 장기적으로 상승할 수 밖에 없다. 우리는 항상 장기투자를 외치지만 약간의 수익에 만족하거나 약간의 손실에 두려워서 빠져나오기를 반복하고 결국 수익은 크지 않은 것을 반복해 오지 않았던가.

 

지금 당장 가입할 순 없지만, 올 상반기에 구체적인 가입 시기와 판매사가 확정될 예정이다. 미리 투자금을 마련해두고 출시와 동시에 올라타는 전략을 추천한다. 내 자산을 지키면서 키우는 가장 똑똑한 방법이 될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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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겨울의 정점을 지나는 시점에서 주변 사람들이 심심찮게 물어온다. '추운데도 계속 뛰어요?'
다들 춥다는 핑계로 러닝을 그만둔 지금 달리는 자야 말로 진정한 러너일 것이다.
 
] 추워서 안뛴다고?  그 사람은 나가보기나 했을까? 뛰어보고 하는 소리일까? 그냥 나가기 싫은거지.
  주저함을 과감히 떨치고 나가서 달려봐라. 1km만 달려도 추위는 없어진다. 
  현관문을 나서는 용기만 있으면 된다. 기온이 영하 얼마지? 미세먼지는 없나?  질문은 핑계가 된다. 그냥 뛰쳐 나가야된다. 왜? 나는 원래 그러기로 했었으니까!!  Just Do It !!

 
] 복장?  깊게 생각하지 말자. 상의는 가벼운 티셔츠와 얇은 바람막이, 하의는 아무 츄리닝이면 된다. 바람만 막아주면 몸뚱이는 스스로 뜨거워질거다. 
  손가락,귀,얼굴은 문제인데, 장갑 끼고, 귀돌이를 하자. 그리고 얼굴에는 마스크!! 코로나 마스크면 충분하다. 얼굴에 찬바람을 막아주면서 내가 내쉬는 호흡이 마스크 안에 남아 있으면서 얼굴에 보습 효과까지.
  스마트폰 터치되는 장갑? 러닝하는데 스마트폰은 왜 만지나?
  귀돌이도 영하 5도 이하가 아니라면 바람막이의 모자 쓰는 것으로 충분하다. 
  넥워머? 사치다.
  장비 생각하지 말자. 내가 러닝을 시작했던 큰 이유 중의 하나가 간편함 아니었던가. 


 
] 러닝화. 평소에는 당연히 카본화를 위주로 신는데, 겨울의 추운 날씨에는 안정화가 최고다. 안정화 하나는 있어야한다는 지름신에 이끌려 써코니 트라이엄프를 샀었는데, 처음에는 이런걸 왜 샀나 싶었다. 카본화로 기록 단축을 노리던 나에게 안정화는 그냥 두리뭉실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겨울에는 발등에 구멍 안뜷린 이 신발만 신고 있다. 그래! 지름신이 옳았어!!

 
] 그래도 부상은 조심하자. 얼음에 미끄러지지 않게 보폭을 좁게하고 페이스도 따듯한 시기보다는 천천히 달리자. 대회를 준비하는데 조급함은 있지만, 인생은 천천히 길게 가는게 중요하더라.
 
] 일단 달리기 시작하면 몸은 나아간다. 이제 고민할 일도 없다. 그냥 달리는거다.
 
 


 
겨울 러닝은 확실히 힘들다. 준비할 것도 많고, 나가는 것 자체가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겨울바람을 가르며 달릴 때 느껴지는 그 차가운 상쾌함, 입김을 내뿜으며 느끼는 살아있다는 감각은 뛰어본 사람만 아는 특권이다.
무엇보다 남들이 이불 속에 있을 때 도로를 달린다는 그 성취감은 자존감을 엄청나게 높여준다.
지금 망설이고 있다면, 생각 말고 그냥 나가자. 장담컨대, 뛰고 들어와서 "아, 오늘 괜히 나갔다"라고 후회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오늘도 누군가가 물어볼거다. '오늘도 달렸어?'   씨익 웃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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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을 또 다시 구매했다.

최근 2년 간 6,7개는 구매했던 것 같다. 일부는 만족하고 일부는 실망하고 금방 망가지고 했는데, 

결국 돌고돌아 내린 결론은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You get what you pay for. 

 

이번에야 말로 정착하기 위해 좋은 걸 사야겠다고 맘을 먹고 과감히 Shokz를 고른다.

그런데, 응? 같은 물건인데, 가격이 거의 두 배 차이가 나려고 한다. 

 

 

해외직구면 국내 A/S가 안되겠지. 그런데, 그걸 감안하더라도 가격차이가 너무 크잖아. 

그 이유를 알아봤다.

1. 사후 관리(A/S) 및 서비스 비용 (가장 큰 이유)

샥즈 코리아(국내 공식 수입원: 디케이메디엔스)를 통해 유통되는 제품은 2년 무상 보증을 제공합니다.

  • 정품: 고장 시 국내에서 즉시 1:1 새 제품 교환이 가능합니다. 일종의 보험료가 포함된 가격.
  • 직구: 고장이 나면 수리가 거의 불가능하거나, 구입한 국가(중국, 미국 등)로 직접 보내야 하는데 배송비와 시간이 훨씬 더 많이 듭니다. 사실상 '고장 나면 버린다'는 전제가 깔린 가격.

2. 국내 인증 및 유통 비용 (KC 인증 및 재고 관리)

한국 시장에 전자제품을 공식 판매하려면 KC 인증 절차가 필수적입니다.

  • 부대 비용: 인증 비용, 한국어 패키징 제작, 매뉴얼 한글화, 국내 창고 운영비 등이 원가에 반영.
  • 유통 마진: 제조사(Shokz) → 국내 수입사 → 판매 대리점 → 최종 소비자 순으로 유통 구조가 형성되면서 각 단계의 마진이 붙습니다. 반면 직구는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제조국(주로 중국)에서 소비자에게 바로 배송됩니다.

3. 세금 및 관세 (VAT 10%)

  • 국내 정품: 이미 부가가치세(10%)와 수입 관세(해당하는 경우)가 포함된 가격.
  • 해외 직구: $150(미국은 $200) 이하의 제품은 면세 혜택을 받기 때문에 세금만큼 가격이 낮아집니다. 

4. 제조국의 시장 규모 및 프로모션 (중국 시장의 특수성)

샥즈는 중국 브랜드(Shenzhen Voxtech)입니다.

  • 내수용 가격 전략: 중국 본토에서는 워낙 시장 규모가 크고 경쟁이 치열하여 내수용 제품을 상당히 저렴하게 공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광군제(11.11)나 618 쇼핑 축제 같은 기간에는 가격이 급락하는데, 직구 업체들이 이때 대량 확보한 물량을 국내에 풀기도 합니다.

결국 사용자로서의 위험은, 제품이 고장났을 때의 문제인데, 나는 과감히 직구를 선택했다.

Shokz, 헤드셋 업계에서는 1위 업체라고 할 수 있고, 블루투스라는 기술은 이미 표준화,안정화된 기술이라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금요일 저녁에 결제!!

이제 일주일 정도 걸려야 도착하겠지.  제품 안내에는 수요일 도착 보장이라고는 하는데, 믿지는 않았다.

그런데..... 화요일에 도착했다. 와... 이건 정말 놀랬다.

일요일 저녁에 배에 실려서 월요일 한국 도착. 저녁까지 통관되서 배송 시작. 화요일 오후에 배달 완료..... 

 

정말 국내의 판매자들은 정신 차리지 않으면 손님 다 뺐기겠다. 

 

난 이 제품을 사무실에서 쓸 용도로 샀다. 

휴대폰 통화를 손을 자유롭게 쓰고, 화상회의에도 사용하고...   업무용이기 때문에 귀를 막지 않는 형태가 필요하다.

그리고, 휴대폰과 노트북에 동시에 연결 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도 필수다.

멀티포인트는 한 개의 제품에 동시에 2개 이상의 블루투스 기기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구매 2주 째, 아주 만족하고 있다. 어짜피 음질은 크게 신경 안쓰고, 가장 우려했던 상대방에게 내 목소리가 전달되는 것도 매우 양호했다. 배터리도 아주아주 충분히 오래간다. 

 

중국이 너무 물건을 잘 만든다.  우리나라 제조사들이 걱정이다. 

 

샥즈 오픈핏 2 블루투스 이어셋 T920,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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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에 기록에 조금씩 연연한지 2년 만에 풀코스 완주!! 

4시간 이하 sub4를 목표했으나 4시간3분....

 

'24년5월 바다의 날 마라톤, 10km  00:50:44

'24년10월 국제평화마라톤, 10km  00:50:25

'24년11월 강남구연맹회장배육상대회, 10km  00:47:32

'25년4월 2025키움런, 10km  00:45:27

 

'25년10월 강남국제평화마라톤, 21km  01:39:17

'25년11월 JTBC마라톤, 42km  04:03:07

 

달리기를 좋아하지 않던 내가 하프에 이어 풀코스까지... 인생은 어찌될지 모른다.

하프 뛰려고 몸 만들어놓은게 아까우니 풀코스 숙제까지 끝내버릴까...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서울을 가르지르는 JTBC 코스가 너무 맘에 들어서 참가를 결심하고 당근에서 참가번호를 구매했다. 

 

상암월드컵공원→여의도→광화문→종로→동대문→군자역→건대입구→잠실→수서IC→올림픽공원

 

이렇게 서울을 가로지르는 코스를 언제 뛰어볼 수 있겠어...

 

목표는 3시간50분. 5분25초 페이스로 달리면 된다. 하프를 4분44초 페이스로 달렸으니 여유있는 페이스라고 생각했다. 

나름 준비도 좀 했다. 카보로딩 한다고 식단 조절도 해보고, 7km 마다 에너지젤 먹는 전략도 세우고...

 

레이스 시작.  

'초반 페이스를 높이면 안된다'는 말을 여러 번 들어서 천천히 간다 생각하고 초반은 5분40초 정도로 달리려고 했는데, 자꾸 5분20초 이상 페이스가 되버린다. 

 

 

10km 정도 지점인 듯. 이 때는 손도 들고 여유가 있다. 

한강 다리 건널 때 바람이 걱정이었는데, 뒷바람이다. 이대로만 가면 된다.

5분20초 정도의 페이스로 달리는데도 힘도 안들고 잘 나아간다. 3시간50분 보다 좋은 기록 나오는 거 아닌지 쓸데없는 기대를 했다.

21km, 신설동 좀 지나니 얼굴이 조금씩 어두워진다. 다른 건 괜찮은데, 왼쪽 무릎 통증이 올라오려고 한다. 

잠깐 길가에 멈춰서 스트레칭을 하고 다시 뛴다.

잠실대교. 30km 정도 됬을까... 이제부터 고개가 땅으로 쳐박힌다.

얼굴은 웃고 있다. 하지만 이건 나를 속이기 위한 자기최면 억지 웃음이다. '난 할 수 있어!' 

초반에 좀 더 빨리 달린 덕택에 아직은 목표 기록에 갈 수 있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34km, 수서IC에 다다르면서 한계가 느껴온다. 진작부터 오르막은 걷는 것으로 작전 변경. 도저히 못 뛰겠다. 무릎 아프다. 

아직도 10km가 남았는데, 어떻게 달리지?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드는데, 주변인들에게 풀 마라톤 뛴다고 떠벌린 것 때문에 포기할 수도 없다. 

hit the wall...  이게 그 느낌이구나.... 걷다가 다시 달리는 것도 엄청난 결단이 필요하다.

난 걷기도 힘든데, 나를 가볍게 지나쳐가는 어르신들,여성들,덩치도 있는 분들,자기들끼리 담소를 나누면서까지 달리는 사람들은 뭘까? 

(하프를 달릴 때에는 나를 추월하는 사람들 거의 없었는데...)

아... 러닝과 마라톤은 다른 거구나...  잘 뛰는 사람들은 모두 풀코스에서만 놀고 있었나보다.  다른 데 가서 마라톤 한다는  소리하면 안되겠구나 생각했다. 

 

가락동을 지나면서 2km만 남았다. 2km..... 정~말 먼 거리가 남았구나.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응원해주는 분들이 '2km 남았어요!! 정말 다 왔어요!!'하고 응원해주는데, 정말 다 왔다는 말은 5km도 훨씬 더 남았을 때부터 들은 거 같다.  (그래도 응원해주는 분들 고마웠습니다)

 

드디어 골인....  골인의 기쁨보다는 이제 그만 달려도 된다는 안도감이 우선이었다.

같이 첫 풀코스에 도전한 친구. 날 여기까지 꼬드긴 녀석...

 

34km 부터 다리가 무너졌는데, 장거리 훈련(LSD)이 부족했음을 알겠다. LSD를 하려면 결국 시간을 3,4시간씩 투자해야 하는데, 그걸 못했다.

느리더라도 걷지만 않고 달리기만 하면 sub 4는 가능할 거 같다. 결국 마라톤은 꾸준함의 문제. 

 

어쨌든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으니, 나는 '전세계 80억 인구의 상위1%'에 들게됬다.

 

나의 발이 되어준 러닝화.  Li-ning Feidian 5 challenger. 

그렇다 중국 신발이다. 첫번째 구입했던 361도 Furious 2.0이 맘에 들었고, 두 번째로 샀다.

Li-ning이야 중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브랜드여서 구매했는데, 나에게는 361도의 쿠션감이 더 맞는거 같다. 

중국 신발을 구입한 이후 그래도 유명 브랜드 신발도 하나 있어야지 생각하면서 아식스 슈퍼블라스터를 사려고 했었다. 그런데, 국내에서 품절인 것까지는 이해하겠는데, 일본 도쿄의 매장에까지 갔는데도 못 사면서 기분이 잡쳐버렸다. 

난 앞으로 가성비 신발로만 간다. 

 

신이 인간에게 준 큰 선물 중의 하나가 '망각'이라던가... 10km를 달릴 때에도 힘들어서 다시는 안한다 했는데, 21km를 뛰었고, 21km를 달리면서도 17km 즈음에 이 미친 짓을 또 하나봐라.. 했었다. 이번 42km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일주일이 지난 지금 sub 4가 조금씩 아쉬워진다. 다시 달리면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미래는 어찌될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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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마트 워치로서 화웨이 토크밴드를 너무 잘 쓰고 있다. 

와.. 내가 '21년에 구매했었구나... 벌써 4년이 넘었네...

 

https://mrkool.tistory.com/56

 

Huawei 토크밴드B6 , 한 달 사용기

한 줄 평 : 이게 바로 실용적인 스마트 기기다!! 조깅할 때 거리측정의 목적으로 헬스밴드를 찾게 된다. 샤오미 미밴드의 엄청난 가격에 놀라서 구매를 했으나, 아... 싼 이유가 있구나.... 미밴드

mrkool.tistory.com

 

그런데, 러닝을 시작하고 기록에 신경이 쓰이면서 토크밴드의 기록에 조금씩 의심이 생기는거라.

달린 거리가 안맞는거 같고, 1km 페이스가 들쭉날쭉 할 때도 있고...

그래서 흔히들 러너의 필수품이라고 하는 가민으로 가는게 맞기는 하나, 난 웬만하면 국산품을 사려고 한다. 웬만하면....

그런데, 갤럭시 워치를 알아봤는데, GPS 성능이 절대 아니라는 평가가 대부분인거다. 

난 어짜피 러닝 이외의 경우에는 토크밴드를 포기할 수 없다. 그래서 러닝을 위한 구매를 하려는 건데, 그게 별로라면 사는 의미가 없지. 더군다나 갤럭시워치7 or 8의 가격은 40만원 이상... 

이건 도저히 합리적인 소비라 할 수 없지. 결국 가민 포러너55 (가장 저렴이 모델)을 당근 구매했다.  (그래서 난 외국 회사의 매출을 올려준 건 아니다.)

 

이제 내가 사용하던 제품과 러닝 전문기기의 기록을 비교해봐야지.

 

결론을 얘기하자면, 의외로 4년 지난 화웨이 제품이 보여주는 결과가 가민과 별 차이가 없었다!!!  

Huawei Talkband B6 Garmin Forerunner 55  
러닝 요약 화면인데, 
가민은 너무 디자인이란게 없네.
이모티콘 좀 넣고 하면 전문성이 떨어져보이나....

평균페이스, 평균속도가 동일하게 나오다니. 의외의 결과였다.

러닝 시간에 차이가 있는데, 
화웨이의 거리가 더 적게 나와서 50m 정도를 더 달렸다. 

심박수도 별 차이 없었다.
화웨이가, 평균 143, 최대 166
가민이, 평균 145, 최대 166

1km 구간마다의 페이스 기록.
역시 화면 디자인이 아쉽다.

마지막 9~10km의 구간의 기록 차이가 16초로 다소 큰 차이가 있고, 나머지는 별 차이가 없다.

페이스 기록이 미덥지 않아서 가민을 지른건데.... 이러면 돈이 아까워지는데.... ㅡㅡ;

     

 

결과를 비교해보니, 충신을 놔두고 괜히 돈을 썼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었다.

이렇게 별 차이 없는 결과를 보니 가민의 단점이 더 아쉬워진다.  어두운 화면!!  처음엔 불량품인줄 알았다. 터치가 안되고 버튼으로만 동작하는 건 괜찮은데, 어두운 화면은 좀 크다.  (배터리 사용량 늘리겠다고 너무 오버한 듯)

어짜피 일상 업무용으로는 토크밴드를 계속 쓸거니까, 가민은 운동할 때에 소프트웨어의 강점으로 사용해 봐야겠다. 트레이닝 프로그램들, 러닝화별 거리 관리... 더 사용해보면 좋은 점들이 있겠지...  

나는 이제 하루, 한 번 달려봤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칭송하는 제품이니 이유가 있겠지.

 

반면에 5년 전 출시한 중국 제품이 지금도 이 정도의 성능을 보여준다는게 놀라웠다.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워치7이 dual GPS를 탑재하고 있음에도 정확도가 좋지 않다고 논란이 있는데...

 

토크밴드 정말 좋은 제품이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은 하는데, 20만원 이상을 중국산 워치에 도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 

 

토크밴드의 다음 모델을 기다리고 있는데, '20년 출시 후에 다음 모델 계획이 없다. 심지어 화웨이 홈페이지에서 이 제품군은 아예 메뉴가 없어졌더라.  중국에서도 잘 안팔리나봐 ㅎ  정말 좋은 제품인데...

 

*************************************************************************************

가민을 2주 정도 사용해보니, '내가 하드웨어를 산게 아니라, 소프트웨어를 샀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내가 구매한 모델이 가장 저렴이 모델이라서 그런지도...)

각종 훈련 코치, 훈련 종류가 있어서 나에게 맞는 훈련을 선택하고 그 제시해주는 스케쥴을 달성해가는 재미가 있다. 나는 15주 짜리 하프마라톤 코스를 진행중이다. 

같은 10km를 달리더라도 워밍업 10분, 러닝 40분, 쿨다운 5분... 이런 식으로 가이드에 따라 달리니까 가민의 캐치프레이즈 마냥 '너도 러너가 되는거야'라는 느낌을 준다. 

훈련도 다양한 셋팅 값을 제시해주니까 그 중에서 선택해서 훈련하는 맛이 있고,

각종 챌린지까지 참가하면 자극도 되고 경쟁심도 생기게 될 것 같다. (이것까지 하면 러닝의 노예가 될 것 같아서 이건 안하고 있다. 난 나 혼자 만족하면서 할래....)

 

위의 결과에서와 같이 하드웨어 적인 차이는 크게 없는데, 기기를 활용하게 만드는 소프트웨어의 큰 차이를 느끼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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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47분의 기록에 만족하고, 무릎에도 안좋고 해서 더 이상 기록을 위해서는 뛰지 말아야지 했는데...

세상 일이 맘대로 안된다... ㅎ

이왕 뛰는거 같이 뛰는 친구의 기록, 45분에 맞춰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나름 신경쓰면서 준비 좀 했다. 

 

최고 기록을 달성했는데도,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에 신발은 젖었고, 초반에 우비를 입고 뛰었는데, 그게 아니었다면 44분대로 갈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그래도 비 오는 날의 여의도 강변의 경치와 공기는 좋았다.

 

이 기록이면, 나의 나이대에서 상위 6%...  그래 여기서 만족해야지. 더 욕심부렸다가는 부상이 기다릴거야...

 

7km 부터는 너무 힘들어서 '내가 왜 이런 힘든 짓을 하고 있나...' 하면서 뛰었다. 걷고 싶었으나, '분명 나중에 후회할거야...' 생각하면서 .... 잘 버텼다.  ㅠㅜ

 

이번에 가성비 좋다는 중국 러닝화로 뛰었는데, 음.. 좋은 거 같다. 

내 와치도 중국제. 러닝의 필수라는 Garmin의 뽐뿌가 계속 왔으나 잘 참았다. 가민의 그 화려한 기능들 중에 내가 쓸 기능은 극히 일부 밖에 안되겠더라고. 그리고, 중국 와치의 장점. 내 실제 페이스보다 20초 가랑 느리게 나온다. 즉 좀 더 만족하지 않게 자신을 채찍질 하면서 달릴 수 있다는거 ㅎㅎ 

나는 내 지금 와치의 블루투스 통화 기능을 포기할 수 없어...  차라리 이 후속 모델, B7이 더 뽐뿌가 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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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 처음 시작하면서 나는 10km까지만 할거야, 절대 하프로 갈 일은 없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에 10km를 45분대에 뛰고 나니가 이 이상의 기록은 아닌 것 같고, 좀 더 느슨하게 하프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   이러다가 중독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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