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의 10km 마라톤. 

이제 10키로는 왔다갔다 시간이 아까워서 하프 이상만 하려고 했는데, 

친구 녀석을 러닝에 끌어들이려고 같이 달리게 됬다. 

 

지난 기록이 45분이니까 44분까지 어떻게 해보고 싶었지만, 45분의 벽을 느꼈다. 정말 이 이상 달렸다가는 부상이 올 거 같애...

 

 

이제까지의 경험으로는 강변을 달리는 대회가 언덕이 없어서 PB맛집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는 언덕이 어우... 

 

초반 1키로의 병목에서의 기록이 아쉽다. 

본인 기록을 생각해서 좀 늦게 출발해줬으면 하는 선수들의 배려가 아쉽고, 주최측에서 밧줄로 그룹을 나눠서 100미터 씩만 나눠서 뛰게 했으면 하는 운영이 아쉽다. 

 


초반의 모습. 가벼운 발걸음이 느껴진다. 골인 직전. 아.. 힘들다.

(사진 찍어주신 작가님들 고맙습니다!)

저 팬츠를 새로 샀는데, 쇼핑 페이지의 모델 사진이 이뻐서 샀는데, 내가 입으니 파자마 기분이 나네....

 

상위 5%의 성적.  이 정도면 어디가서 침 좀 뱉지 ㅎ. 

선두 선수는 내가 4키로 정도 지점에서 이미 반환해서 오더라. 중간 지점에서 이미 2키로가 차이나게 달렸다는 얘기. 여성들의 속도도 무시무시하더만.

 

4:35 페이스로 달렸는데, 7키로 부터는 심장 터지도록 달렸다.

이 이상 속도로는 정말 부상 생길 것 같다. 이 정도만 유지해야지.

 

건강하게 오래 살자!!

 

요즘 시장이 참 변동성도 크고 정신없다.

요새 유동성이 넘치면서 삼성전자가 10% 넘게 급등하지 않나, 코스피 지수가 1주에 12%를 오르지 않나... 그런데 나는 삼전,하이닉스가 없어서 눈물만...

FOMO에 빠지지 않도록 정신을 부여잡는데, 솔깃한 단어가 들렸다. 국민성장펀드?!?!

내 공부를 위해서 정리를 좀 해봤다.

드디어 온다, 정부가 손실을 막아주는 '국민성장펀드'

이번 5월 22일(월)부터 드디어 국민성장펀드가 선착순 판매를 시작한다. 정부가 주도해서 우리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반도체, AI, 바이오 같은 첨단 전략산업에 투자하는 펀드인데, 혜택이 꽤나 파격적이다.

가장 눈에 띄는 건 역시 손실 보전이다. 투자라는 게 원래 내 돈 깎이는 게 제일 무서운 법인데, 이 펀드는 펀드에서 손실이 나면 정부가 최대 20%까지 먼저 손실을 부담해준다. 1,200억 원 규모의 재정이 투입된다고 하니, 웬만한 하락장에서도 내 원금은 어느 정도 지킬 수 있는 안전장치가 있는 셈이다. 근데, 혹시 폭락장이 올 수도 있는데, 국가가 손실을 보전해주면.... 돈이 많나... ㅎ

세금 환급,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직장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연말정산이다. 국민성장펀드는 이 부분에서 정말 '역대급'이다.

  • 소득공제 혜택: 3년 이상 투자하면 투자금액의 최대 40%까지 소득공제를 해준다. 3,000만 원까지는 40% 풀로 채워주고, 그 이상은 구간별로 다르지만 연간 최대 1,8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다.
  • 분리과세 혜택: 배당소득에 대해서도 일반적인 15.4%가 아니라 9%만 세금을 매긴다. 세금 떼가는 게 제일 아까운 나 같은 사람에겐 정말 꿀 같은 소식이다. 유리지갑 직장인에게 세금은 그냥 눈뜨고 코 베이는 격

투자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그냥 좋다고 덥석 가입하기보다는 내 상황에 맞게 굴려야 한다. 내가 생각하는 활용 팁을 몇 가지 적어봤다.

첫째로, 절세용 핵심 계좌로 쓰는 거다. ISA보다 혜택이 강력하다는 평이 많아서, 여유 자금이 있다면 이쪽으로 우선순위를 두는 게 좋아 보인다. 특히 가입 첫 2주(5.22~6.4) 동안은 근로소득 5,000만 원 이하인 분들에게 우선 배정해준다고 하니, 요건에 맞으면 이때를 놓치지 말자.

둘째로,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다. AI나 반도체 같은 성장주에 투자하면서도 정부가 20% 하방을 지지해주니, 나처럼 주식 창 보면서 조마조마해하는 사람들에겐 심리적으로도 훨씬 편안한 투자가 될 것 같다. 다만, 5년 만기 상품이라 중도 해지하면 세금을 토해내야 하니, 당장 쓸 돈이 아니라 정말 묵혀둘 수 있는 여유 자금으로만 접근해야 한다.

(갚아야 할 주택 대출도 있는데... ㅠㅜ)

 

결국 투자라는 건 성급하면 잃는 법이다. 정부가 판을 깔아줬으니 우리도 차분하게 혜택 챙기면서 자산을 불려 나가보자.

개별 종목을 사고팔면서 난리를 쳐봐도 그냥 시장의 중요 테마에 ETF를 사두는게 가장 수익율이 좋더라.

그리고, 이 펀드가 시작되면 증시에 자금이 들어가니 개별 종목들도 오르겠지. 결국 삼성전자,하이닉스,현대차인가.... 

 

 

 

최근 기록 : 

 

'25년4월 2025키움런, 10km  00:45:27

'25년10월 강남국제평화마라톤, 21km  01:39:17

'25년11월 JTBC마라톤, 42km  04:03:07

 

올해 첫 번째 대회를 다녀왔다. 

열심히는 아니어도 겨울 내내 달렸고, 집 위치 덕분에 언덕 훈련이 좀 됬다고 생각해서, 1시간35분을 호~ㄱ시 기대해봤으나, 3km 정도 달리고 안되겠다는 직감이 왔다. 

 

 

50대 이상 순위 4위... ㅎㅎ

 

동네 대회이다 보니까 참가인원이 적어서 정말 쾌적한 마라톤을 했다. 탄천을 따라서 문정동에서 분당까지 찍고 오는데, 산책하는 사람들도 이게 대회중인지도 몰랐을걸.

 

이번 대회의 아쉬운 점.

 ] 지난 주에 중국 출장으로 컨디션 조절 실패. 식단 조절은 커녕, 많이 먹고 술 마시고...

 ] 아침에 시리얼에 바나나,빵까지 먹고 나왔는데, 너무 많이 먹었나보다.  초반에 명치가 계속 아팠어...

 ] 몸 푼다고 대회장 2km 전에 내려서 뛰어왔는데, 시간을 너무 딱 맞춰와서, 대회장 도착하고 5분도 안되서 대회 시작. 거의 23km를 뛴 셈이 되버렸다.  30분 전에는 도착하자. 

 

 

이게 웬 떡!! 심진석 선수가 있어서 사진을 찍었다. 이런 마이너 대회까지 참가할 줄이야...

 

러닝을 하지 않더라도 동기부여가 필요하다면 이 사람의 영상을 강추한다.

https://youtu.be/vYy6QUHVbJo?si=ToW4PNsAEPJawmlw

 

 

이번 주 코스피 +9.0%, 코스닥 +2.8%

좋은 시장 덕에 물려있던 종목들이 많이 정리 됬다. 이제 좀 종목들을 보면서 매매할 수 있겠네. 

 

] LG화학, +2.4%

기다리면 오를거라고 생각하면서 샀지만, 언제나 기다림은 괴롭다. 그리고 이 한 달이 그냥 한 달이 아니라 또람푸의 입 한 마디에시장이 요동치던 시기여서....

 

] 삼륭물산, +4.7%

반등이 아름답게 나왔다. 반등을 잘 주는 종목이라고 생각했는데, 눌림 매매의 정석처럼 움직여줬다.

 

] 달바글로벌, +2.3%

2월에 외인 매수에 쫓아갔다가 물렸던거 탈출했다. 이제 여름 오니까 썬크림 관련해서 화장품 주가 오를거 같긴한데, 물려 있던 자에게 기다림의 여유는 없다. 

 

] 에치에프알, +6.3%

통신장비가 요새 난리인데, 얘는 하락이 과도한 눌림이라고 들어갔는데, 고맙게도 반등이 잘 나와줬다. 

 

이번 주는 다행히 손실 종목이 없이 마무리 됬다. 

다음 주는 이란 전쟁이 협상중이라고 하니 상승장이 될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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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심천 출장을 가면서, 꼭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도착해서 만난 현지 동료에게 로보택시 어떠냐고 물었는데, 안타봤단다. 응?  뭐 그럴 수 있지. 그런데, 다른 친구에게도 물었는데 안탔대. 그 후로 계속 만나는 다섯 명인가에 물었는데도 모두 안타봤댄다. 
해외에서 보이는 뉴스에서는, 심천은 자율주행 택시가 온통 거리를 누비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실제는 그게 아닌가보다.

 

여튼 한 친구가 자기도 이번 기회에 타보겠다고 해서 로보택시를 불렀다.

당연히 전용 앱으로 불러야 되는데, 결제까지 연결되니 휴대폰 인증이 엄청 까다롭겠지? 외국인인 나는 그냥 친구가 불러주는대로 타는거지. 

# 로보택시 호출과 첫만남: "진짜 운전기사가 없다!!"

심천에서는 바이두의 '뤄보콰이파오(萝卜快跑, Apollo Go)', 포니에이아이(Pony.ai), 오토엑스(AutoX) 등 다양한 무인 택시 서비스가 운영되고 있다.

이게 호출은 하지만 아무데서나 막타고 내리는 건 아니고 지정된 승하차 지점이 있다고 한다. 

 



탑승할 때는 뒷좌석 창문에 있는 터치스크린이나 앱에 제 전화번호 뒷자리 등을 입력해 본인 인증을 해야 문이 열린다

차량이 도착하고 가장 신기했던 건 역시 '텅 빈 운전석'.  미국에선 아직 자율주행 택시에 보조 인원이 탄다고 하는데, 역시 중국은 거칠 것이 없지. 

핸들에 손 못대게 아예 뚜껑을 덮어버린 건 참 중국스럽다.ㅎ



# 떨리는 탑승, 그리고 편안한 주행 

차량에 탑승하면 뒷좌석 앞에 큼직한 태블릿 스크린이 있고, 여기서 내 목적지까지의 경로, 주변 차량 및 보행자 인식 상태를 3D 그래픽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친절하게 탈출할 수 있는 망치도 비치되어 있다. ㅎㅎ


"과연 안전할까?" 처음 출발할 때에는 조금 긴장했는데, 조금 적응되고 운전 잘 해가는거 보니까 안심이 됬다.

끼어드는 차량을 보고 부드럽게 감속하거나, 신호등을 정확히 인식하고 멈추는 모습이 베테랑 운전기사 못지않았다...는 거짓말이고, 내 느낌은, 면허 따고 1년 정도 운전한 사람 수준? 그냥 조심조심 운전하는거다.  속도도 60km까지만 내면서 간다.

신호,규정 잘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전하는데, 같은 도로를 달리는 주변 차량 입장에서는 답답할 거 같긴 하다.

 

어려운 교차로 회전 코스를 무사히 통과해서 지나가는데, 

우습게도 무인택시 타고 지나가는데 일반 차량과 오토바이의 교통사고 현장 목격.  ㅎ



# 로보택시 vs 일반 택시 요금 비교 

한 마디로, 로보택시 요금이 일반 택시의 절반 정도 쌌다. 현재 프로모션과 보조금 혜택 덕분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그거 없어지면 차이가 별로 없어진다는 얘기네.

로보택시로 10km 정도에 14RMB(약 3천원)을 냈고, 그 이후에 일반택시로 10km를 갔는데, 30RMB(약6,300원)을 냈다. 

 

# 로보택시 한계

신문상에서 봤던 내용은, 심천은 로보택시가 엄청 활성화 되서 시내 곳곳을 누비고 있다는 내용이었는데, 실제 와보니 운행 구역에 제한이 있었다. 심천 시내 중심부를 제외하고 그 주변 지역이라고 보면 되겠다. 차량이 가장 붐비는 지역에는 로보택시가 운행을 못한다는 거다. 

그렇다면 시내 주변만 이용 가능하고, 지정된 위치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고, 속도도 60km까지만 달린다. 그렇다면 택시를 이용하는 장점이 많이 없어지는 거 아닌가?

# 그래도 심천에 가면 타보자.  아직 완성형은 아니지만 어쨌든 다가올 미래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잖아.


마지막으로, 일반 택시 내부 모습 ㅎ

 

 

또람푸가 밤새 또 무슨 말을 지껄였을까를 조마조마해하며  일어나자마자 휴대폰을 확인하는 하루하루다.

이번 주 코스피 -1.1%, 코스닥 -6.8%인 시장 상황에서 선방했다.

이렇게 어려운 장이라고 생각하는데, RSI는 아직 과매도까지는 여유가 있다. 

 

 

] 삼성전자

수익이 있는 날 대인배처럼 비중조절 한다고 줄였는데, 다음날 위에서 시작하는거 보소. 

그 날 지수가 반등했는데, 다음날까지는 기다렸어야 했다.

 

] 하이브

고점에서 잡고, BTS만 보고 있는데 계속 하락만 거듭. 내 생각 따위는 이미 큰 손들의 귀퉁이 어딘가에서 놀아나고 있나보다.

그러다가 4월1일 매도 실수!! 다른 종목을 정리한다는게 잘 못 매도를 해버렸다. 

그래서 그 날 벌어둔 돈 모두 날려 버림. 아... 정말 멘탈 제대로 날려버렸다.

그런데, 다음날 -7% 하락. 뭐지? 새옹지마인가? 

매도 실수한 가격까지만 가면 팔아서 빨리 정리해버리자. 

 

] 삼천당제약

구설수에 휘말려서 급락한 종목에 과감히 진입했고 간신히 본전 탈출했으나, 교훈을 얻었다.

매수할 때, 개별 악재가 그대로이고, 한국지수 하락하고, 미국 선물 마이너스인데, 끝까지 기다렸어야 했다!!!
장 막판에 상승하는거 보고 올라탔는데, 그 후 당일 바로 -9%. 

조금만 더 늦게 샀어도 5%는 여유있게 먹었겠다. 

일봉
분봉

 

] 에스피지

계속 하락했지만 외인은 계속 매수중이어서 추가 매수도 덜 무거운 마음으로 매수했다. 

다음에는 이런 종목에는 더 베팅해보자. 

 

] 케어젠

엔벨보다 아래에서 잘~ 매수했다. 

크게 떨어졌는데도 외인이 매수해서 신뢰를 가지면서 충분히 좋은 가격에 샀다.

 

 

충분히 기다리자. 욕심에 손이 나가서는 안된다.

당일 지수, 미 선물을 보면서 기다리자. 먼저 가는 놈은 놔주자. 먹을 것만 먹으면 된다.

성급하면 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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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출시되는 자동차들을 보면 헤드램프가 정말 화려하고 똑똑해졌습니다. 단순히 길을 밝히는 것을 넘어 디자인의 핵심이자 안전의 상징이 되었죠. 하지만 이렇게 램프 기능이 많아질수록 설계자들은 발열과 효율이라는 숙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 숙제를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 ideal diode controller이고, Kinetic사의 KTS1900QGXAA를 제안합니다.


1. 왜 일반 다이오드만으로는 부족할까요?
회로에서 다이오드는 전기가 거꾸로 흐르지 않게 막아주는 일종의 일방통행로입니다. 이 일방통행의 성질 때문에 헤드램프에 전류가 거꾸로 흘러서 램프 전체를 망가뜨리지 않게 하는 보호소자 용도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쓰는 일반 다이오드는 다음과 같은 고질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통행세로 내는 전압 손실: 전기가 통과할 때마다 전압을 조금씩 깎아먹습니다.

어마어마한 발열: 깎인 전압은 모두 열로 변합니다. 특히 15A 이상의 큰 전류가 흐르는 헤드램프에서는 다이오드가 뜨거워져 타버릴 수도 있습니다.

설계의 제약: 열을 식히기 위해 커다란 방열판을 달아야 하므로 회로 기판이 커지고 무거워지고 비싸집니다.

2.  왜 이상적인 다이오드(ideal diode)라고 부를까요?
ideal diode는 다이오드의 역할은 완벽하게 수행하면서 단점만 쏙 뺀 기술입니다. 단점, 즉 diode라는 물리적인 길을 지나면서 전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을 FET라는 스위치로 대체해서 길을 완전히 차단하는 겁니다. 차단해버리니 지나가면서 발생하는 전류소비나 발열이 없는 겁니다. 

발열 제로에 도전: 다이오드 대신 저항이 매우 낮은 스위치(MOSFET)를 정밀하게 제어합니다. 덕분에 고전류가 흘러도 열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공간의 마법: 방열판이 필요 없으니 헤드램프 모듈을 아주 슬림하고 가볍게 만들 수 있습니다.

에너지 효율: 깎아먹는 전압이 거의 없으니 배터리 에너지를 램프 밝기로 온전히 전달합니다. 최근 전기차의 트렌드에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불필요하게 새어나가는 전류를 막는 건 모든 자동차 제조사의 큰 숙제입니다.

 



3. 회로도 속 작은 다이오드는?
제안 자료를 보면 큰 길에는 KTS1900이 있고, 그 위에 작은 일반 다이오드가 하나 더 보입니다. 이건 역할 분담을 위한 설계입니다.

큰 길 (KTS1900): 램프를 실제로 밝히는 거대한 에너지가 지나가는 통로입니다. 열을 잡기 위해 KTS1900이 담당하죠.

작은 길 (일반 다이오드): 램프에게 이제 일 시작하라고 알려주는 신호(Enable)만 전달합니다.
                                     신호는 전기가 아주 조금만 필요해서 열이 날 걱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렴한 일반 다이오드를 써서 경제성까지 챙긴 것입니다.

4. 열 문제 말고도 이런 점이 좋습니다
ideal diode를 쓰면 램프의 전체적인 품질이 올라갑니다.

일정한 밝기 유지: 전압 손실이 없어서 배터리 상태가 불안정할 때도 램프가 깜빡이지 않고 일정한 밝기를 냅니다.

잔불 현상 방지: 뒤로 새어 나가는 미세한 전기를 완벽히 차단합니다. 덕분에 램프를 껐을 때 희미하게 불이 남는 고스트 현상이나 센서 오작동이 생기지 않습니다.

주변 기기 보호: 반응 속도가 워낙 빨라 전기적 노이즈를 줄여줍니다. 이는 자율주행 센서나 라디오 같은 민감한 장비들이 방해받지 않도록 돕습니다.

 

 

마무리하며
결국 KTS1900 같은 부품을 사용하는 이유는 자동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램프들이 서로 간섭하지 않게 교통정리를 해주고, 불필요한 열은 줄이며, 어떤 상황에서도 제 밝기를 내도록 돕는 든든한 솔루션입니다.

 

 

난 멋진 나만의 책상으로 나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었다.

가장 좋기로는 나만의 방을 가지는거고, 그게 안되면 스카이캐슬 예서책상처럼 완전히 분리된 공간,

최소한 나만의 전용 책상을 가지고 싶었는데,

 

현실은 냉혹했고, 새로 이사온 집에서 나에게 전용 책상은 사치이고 허락되지 않았다. OTL

허락된 공간은 30인치 모니터 크기도 안되는 책상....

제품 설명에는 '보조테이블','간이책상'으로 되어 있는데, 나에게는 메인 책상이다. 젠장....

 

이케아 제품인데, 난 이제껏 이케아 제품은 저가에 디자인도 투박한 제품이라는 인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에 이케아 가구를 두 어개 사서 조립해보면서 인상이 매우 좋아졌다. 

이 책상도 인터넷의 다른 책상보다는 좀 더 가격이 높긴하다. 다리 하나로 무게를 지탱해야 하는 책상이라서 돈 좀 더 썼다. 

상단에 놓을 수 있는 무게가 7kg이라고 하는데, 그 보다 더 해도 괜찮을 것 같을 정도로 튼튼한 느낌이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책상이다. 앉아서만 있기 지루할 때, 배부를 때 서서 일을 볼 수 있는게 장점이고, 허리가 안좋은 나에게는 일어서 있는게 좋다.

 

바퀴가 있어서 이동이 가능하다. 

거실에 있다가 마누라가 TV를 보면 난 공부방으로 들어가야 되고, 공부방에서 애들이 공부하면 나는 다시 거실로 도망가야 해서 이동의 편의성이 중요하다.  (중년 남자의 인생이라니....)

 

원래 제대로 된 책상을 가지고 이런저런 데스크테리어를 하고 싶었지만, 상황이 허락하는 선에서 몇 개 붙여봤다.

 

조그만 서랍 : 간편하게 붙여서 설치하고, 휴대폰 충전케이블 등 자주 사용하는 것들을 넣어두기에 좋다. 다이소에서는 비싼 축에 속하는 3천원을 낸 것 같다.

 

컵 홀더 : 책상이 좁으니 컵도 별도 공간에 놔야한다. 휴대폰을 넣어두기도 하고 공간활용에 좋다.

 

부착식 연필꽂이 : 자석이라서 탈착이 편하다. 책상에는 당연히 연필꽃이가 있어야지 하고 샀는데, 컴퓨터만 쓰니 뭐 넣어둘게 없다. 뭐 나중에 넣어둘게 생기겠지. 그 위쪽으로 자석 고리도 소소하게 필요가 생긴다. 자석이니까 필요 없으면 떼어내면 되고...

 

4각형 멀티탭 : 요게 물건이다. 집 안에서 책상 노마드 인생이니 다른 곳에서 편하게 여러기기의 전원을 공급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위에 동그란 버튼으로 전기를 차단할 수도 있는게 좋고, USB 포트가 있어서 별도 충전기를 안써도 되서 좋다.

 

실리콘 접착테이프 : 최신 노트북이라면 USB-C로 간편하게 충전을 할 텐데, 6년 전 게이밍 노트북이다보니 어댑터가 벽돌 크기다. 이걸 어떻게 처리할까 하다가 기둥에 붙였다. 실리콘 접착테이프라는 걸 최근에 알게 됬는데, 이게 접착력이 작지 않으면서도 떼어낼 때 자국도 남지 않으니 부담없이 붙이기 좋다. 붙여보고 맘에 안들면 떼어내면 되니까...

 

책상 위의 두툼한 연필. 응? : 이 용도가 노트북 거치대다. ㅎ 노트북의 냉각팬 거치대를 사려다가 그것도 전선만 하나 더 늘리게 되는 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노트북의 바닥을 1~2cm 띄워놔서 공기 순환을 돕는 것 만으로도 냉각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연필 위에다 노트북을 두고 있다. 

 

참 안쓰럽게 살고 있다.

울고불고 해봐야 소용 없다고 판단되면 순응해야 한다. 아니면 집을 뛰쳐나가서 판을 다 뒤엎던가...

어쨌든 아쉬운대로 살고 있다. 듀얼 모니터는 필수라고 생각했는데, 없으면 없는대로 지나가지더라. 

뭐, 돈 벌어서 큰 집으로 가야지...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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