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애들 장난감이라고 생각했던게, 또 다른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는 걸 알게됬다.
레고 테크닉이라는 고급 제품의 가격은 몇 십 만원을 넘고 있고, 각종 모터가 연결되고, 코딩 개념까지 들어가면서 키덜트(Kidualt) 문화를 만들고 있었다.
아들에게 창작의욕을 고취하기위한 본보기를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서 핀볼을 만들어볼 결심을 하게된다.
최초 생각은, 공이 떨어지면 그걸 센서가 감지하고 모터를 동작시켜서 공을 다시 올려주는 걸 구상했으나.... 실패!! 사람에겐 가장 간단한 것이 오히려 기계에게는 가장 어려울 수 있다.
며칠을 고생하다가 최종 완성본.
동작 영상은 아래 링크에...
https://youtu.be/UBL5DKbelFk
모터로 공을 끌어올리는 버젼을 성공하긴 했었다.
동작영상 :
https://youtu.be/oc-yOOkGjyM
그러나 레고 블록면이 위로 올라와서는 공이 잘 흘러내리지 않았고,
핀볼의 기본 특성을 살리기 위해서 레고를 모두 옆으로 눕혀서 다시 제작에 들어간다.
깔끔하게 개선된 버젼
레고를 눕혔더니, 공이 깨끗하게 잘 굴러내려온다.
이제 여기에 모터로 공을 올리려했으나, 실패하고, 일반적인 핀볼처럼 수동으로 공을 쏘아올리는 방식을 채택한다.
핀볼을 쏘아올리는 부분은 크레인의 팔 부분에서 고무줄로 새총처럼 공을 쏘아올린다.
이것도 만들다보니 오기가 생기드라.
다른 모터가 갖고 싶고, 다른 기어가 갖고 싶어졌다.
여기다 코딩까지 적용하면 더 재밌는 걸 만들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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