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캠핑을 좋아하지 않는다. 좋은 집 놔두고 왜 밖에서 고생을?

그러나 애들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캠핑은 시작됬고, 캠핑을 하려면 이것저것 인터넷 검색을 하게되고, 그러다보니 '차박'이라는 걸 알게됬다. 

 

  차박(車泊) :  말 그대로 차에서 숙박하는 것을 일컫는다.

 

그렇다고 캠핑카나 트레일러에서 잠 자는 그런 럭셔리 말고, 일반 차량에서 잠을 자는거다. 

 

텐트 치고 정리하고 하는게 너무 싫었는데, 차박, 이거 괜찮아 보인다.

기회를 보던 중, 이번 캠핑 기간에 드디어 시도를 했고, 결과는 실패!!

아.. 괴로웠다.

 

초보의 첫번째 차박 실패기를 공유한다. 

 

순전히 잠만 자는 차박 준비물은 간단하다.

뒷자리 접고 매트만 깔아주면 된다. 

차박을 위해서 뒷 자리를 평평하게 하는 평탄화에 대한 글이 많은데, 소렌토는 접은 뒷좌석과 트렁크의 차이가 크지 않아서, 두터운 에어매트 하나 깔아주니 거의 불편함이 없다. 소렌토의 길이와 딱 맞는게 신기할 정도...

 

 

코베아 에어 밸런스 매트 140

 

 

 

 

 

 

 

 

 

그런데, 여기에 다시 최소한의 준비물을 더한다면, 여름에는 벌레들을 막기위한 모기장이 있어야 하고, 겨울에는 전기장판 정도가 되겠다.

이번에는여름이어서 모기장을 장착했다. 

모기장은 뒷 창문과 트렁크용이 필요하다.

 

고무줄 달린 모기장을 씌우면 된다.
창문 모기장도 양말 신듯이 덮어씌운다.

 

 

이십이도 차량용 방충망 모기장 1+1 커튼, 2개 방충망 SUV 트렁크모기장 테일게이트모기장 차박모기장 차박용모기장 차량모기장 차량용모기장 자동차모기장 자동차용모기장 suv트렁크모기장 SUV모기장 쏘렌토모기장 차량방충망, 1개

 

더 좋은 것들도 많지만, 난 본격적으로 할 생각은 아직 없어서 저렴한 것으로 구입했고, 기능상으로는 전혀 문제 없었다. 

 

이제 준비 완료!!

 

아래와 같은 낭만을 기대하며 바닷가의 주차장에서 바다를 향해서 잠을 청했으나....

 

(출처 : http://www.korea.kr/news/weekendView.do?newsId=148873306)

 

] 해수욕장의 가로등이 너무 밝다. ㅡ,.ㅡ

  촘촘히 있는 가로등의 불빛이 내 차 안을 환~히 비쳐준다. 덕분에 지나가는 행인들이 내 누워자는 모습을 잘 볼 수 있다.

 

] 바닷가 행인들이 많다.

  여름 바닷가에는 더위를 식히려고 밤에도 오손도손 산책을 다니는 사람이 끊이질 않고 내 차 앞을 지나다닌다. 자려고 누웠는데 되게 신경 쓰인다.

 

] 작은 소리도 잘~ 들린다.

  창문,트렁크까지 열고 자니까 그럴 수 밖에... 사람들 얘기하면서 지나가는 대화도 잘 들리는데, 그 와중에 옆에 식당에서 노래방 기계까지 틀고 고성방가를 해댄다. (정말 정신 나간 인간들이다...)

  결국 차를 빼고 좀 외곽의 한적한 주차장으로 이동했다.

 

] 덥다  @_@

  시원하게 자겠다고 모기장을 설치해서 창문을 열어놨는데, 이 모기장이 벌레 출입을 방지하는 본연의 기능에 너무 충실하다보니, 그물이 촘촘해서 솔바람 정도는 통과시키지 않는다. 밤새 땀을 흘리면서 뒤척였다. ㅠㅜ

  다음날 보니 밤새 차에 시동 켜놓고 에어컨을 켜고 자는 차들이 드문드문 있더라. 영악하게 그래야 되는데, 자연을 느낀다고 차박하면서 밤새 공회전 시키는 건 아닌것 같다. 

 

] 사람이 무섭다. ㅡㅡ;

  좀 한적한 곳에 주차해서 조용해지기는 했는데, 그래도 간혹 사람이 지나간다거나 차들이 들락날락하게 된다.

  문을 다 열고 자니 외부인에게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하도 또라이가 많은 시대에 살다보니 사람이 무섭다. 

  인기척이 느껴질때마다 일어나서 주위를 살피게 된다.

 

밤새 아침이 빨리 오길 기다리면서 조각 잠을 잤다. 아... 이건 아니구나....

 

차박은, 창문을 닫고 잘 수 있을 정도의 서늘한 시기에 해야겠다. 창문을 닫아야 보안도 확보되겠고, 좀 조용히 잘 수 있겠다. 

 

첫번째 차박은 괴로움으로 기록되었으나, 다음번에 다시 시도를 하겠지...

캠핑이란게 불편하다고 생각하면서 그래도 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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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새 레고 세트를 사주기에는 너무 부담되서 항상 창작의 세계로 이끌어주려고 노력한다. 

두어개 고급 제품을 만들고나니 이제는 아래 정도의 셋트는 사야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나 살 수는 없지...

 

 

 

LEGO 42055 Technic Bucket Wheel Toy Excavator 2 in 1 Model with Power Functions Construction T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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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레고는 너무 비싸다... 

창작을 하려면 많이 만들어봐야할텐데, 그럴 시간은 없고...

너튜브에 정말 넘사벽 실력자들의 작품을 흉내도 못내고 감상만 하던 중, 설명서까지 제공해주는 영상을 발견해서 조립 시작!!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vrmdt4O7Ue4

원본은 모두 같은 색으로 이쁘게 깔맞춤해줬지만, 나는 그러지는 못하니까 아래와 같이 얼룩이로 완성!! ㅎ

성인 손에도 잘 맞는다. 

레고 테크닉 정품을 조립하면 블럭들이 딱딱 들어맞는 것에 감탄을 하게 되는데, 

이 창작품을 흉내내면서도 '아...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감탄하면서 만들었다. 

 

아래에서 일부 구조를 볼 수 있다.

제일 중요한 배럴(총알을 발사시켜주는 부분) 부분을 못 찍었다. '철컥'하는 장전의 느낌도 재현된다.

 

탄창을 넣었을 때 고정시켜주는 걸쇠
방아쇠도 기어로 제작
총알을 탄창에 삽입. 5개 장전 가능.
탄창을 권총에 삽입. 

총알의 위력이 꽤 세다. 

발사 영상은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45초부터...)

 

youtu.be/FjQTcXXaY_I

지구 반대쪽의 각종 정보를 이렇게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시대와 기술에 감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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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 사태에서 정부들은 엄청난 돈을 풀고 있다. 유동성이 어떤 경제 결과를 낳을것이냐가 문제인데, 저자는 코로나 사태가 국의 공장설비,노동력 과잉을 초래해서 디플레이션이 우려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워낙 유명한 사람이다 보니, 믿고 본다고 해야되나...

그냥 경제상식을 나열한 경제서적보다 훨씬 실감나게 경제 상식을 얻을 있었다.

 

 

] 소비자 물가는 현실보다 1.1%씩 과대평가된다. 현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밑돌고 있다면 현실적으로는 이미 물가하락 중일 수도 있다. 

] 미국의 노동생산성은 1980년 이후 107% 상승했으나, 근로자들의 실질임금은 40% 인상에 그쳤다. 생산성 향상의 이득은 기업에만 집중됬고 불평등을 야기시켰다. 

] 고령화에 따라 경제 전체의 성장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후 빈곤을 우려해서 저축을 늘린다. 따라서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지연 및 고령화 경향은 미국 실질임금의 상승을 억제하고 물가를 떨어뜨릴 것으로 판단된다.

] 돈을 풀었는데 왜 물가가 오르지 않았을까? 첫번째 요인은, 생산성 혁신으로 제품의 가격이 하락하는 중에 근로자들의 임금은 크게 인상되지 않았다. 두번째 요인은 '신용경색'이다. 경기침체로 은행이 대출에 소극적이 되었다. 

] 석유가격은 물가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그런데, 석유가격 변동의 영향이 과거에 비해서 줄어들고 있다. 중국과 선진국의 원유 소비량이 줄어들었고, 미국의 석유 생산량은 늘었다. 

] 미국, 정부부채가 늘어나도 이자부담이 적은 이유 : 재정지출 -> 국내총생산 증가 -> 조세 수입 증가,  이자율은 낮아서 이자 부담은 오히려 줄어든다.

] PER와 시장금리는 대체로 음(-)의 관계를 형성한다. -> 주가가 적정수준 이상으로 상승한다?

] 대부분의 선진국은 생산가능인구가 줄어든지 오래되었지만, 혁신산업의 중심지는 젊은 노동력이 집중되고 소득수준이 높다 보니, 좋은 주택에 대한 수요가 강하게 나타난다. 

 

결론적으로, 저자는 미국의 주식, 한국의 부동산에 투자할 것을 제안하고, 하반기에 V자 경기 회복을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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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화폐전쟁' 읽고 세계 현대사를 꿰뜷는 힘의 흐름을 있었는데, 그와 마찬가지로 근대사에 석유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있었다.

내가 살아왔던 과거의 사건들의 배경상황이 어땠었고, 그 바닥에 석유가 있었다는 설명은 매우 흥미롭다.

미국의 깡패짓이 근거가 있고 그러니 미국 주식에 투자를 해야하는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간만에 재밌게 읽은 책.

 

] 한국 현대사의 두 가지 키워드가 '민주와'와 '경제발전'이라면, 세계 현대사의 두 가지 키워드는 '석유'와 '냉전'이다.

] 사람이 공포를 느끼는 이유는 인간에게 상상력이 있기 때문이다. 불안과 공포는 알 수 없는 미래의 '불확실성'에 '상상력'이 더해진 결과이고, 그 불안과 공포는 금융위기와 같은 시장의 패닉을 일으킨다. (2008년 금융위기의 실질적인 경제적인 피해 금액은 그리 큰 것이 아니었다)

] 2차 세계대전~1970년 : '메이저 석유회사 지배 시대'. 수요보다 공급이 많았고, 원유 가격을 석유 회사가 정했다. 

  1970년~1983년 : 'OPEC 지배 시대'. 수요 증가로 수요가 공급을 초과. OPEC이 석유 가격을 결정

  1983년~ 현재 : '시장 상품화 시대'. 非OPEC의 석유생산량이 OPEC을 초과. 다수의 공급자와 다수의 수요자가 경쟁.

] 석유의 상품화로 석유는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된다. 그런데, 그 시장의 규칙을 정하고 거대 자본의 흐름을 제어하고 금융시스템을 지배하는 주체는 미국과 영국이다. 미국은 세계 지배를 위해 주요 생산물을 '시장'에 편입시키고 그 시장을 지배하는 전략을 취했다고 볼 수 있다.

'모든 정치적 편견에서 자유로운 시장은 없다.' - 유발 하라리 -

] 유가하락의 배경은 산유국의 점유율 경쟁이다. 점유율에 집착하는 이유는,

  첫째, 국가의 수입이 석유에 대부분을 의존하고 있으니 국가,국민의 富와 직결된다. 

  둘째, 석유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석유가 고갈되기 전에 석유 시대가 끝날 수도 있다. 그래서 지금 이익을 확보해야 한다. '석기 시대가 돌이 부족해져서 끝난 것이 아니다'

  셋째, 점유율은 한 번 잃으면 회복하기 쉽지 않다.

] 한국은 세계 5위의 석유 수입국이고, 미국 석유 수입 두 번째 중요 고객이다. 

  미국이 이란을 제재하는 이유가, 미국산 원유의 아시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것이라는 추정...

] 유발하라리는 사피엔스에서 중세 이후 인류의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고 과학이 발전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으로 '신용에 기반한 금융'을 꼽는다. 금융은 '재능과 자원의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사장될 수 있었던 인류의 수많은 잠재 재능을 실현한다. 

] 금융은 믿음과 기대라는 두 가지 인간심리에 기반한다. 금융은 최소한 원금은 회수할 수 있다는 믿음과 투자한 돈이 더 크게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가 있어야 성립한다. 

] 토마피케티는 18세기 이후 '자본 수익률(r)이 실물 경제 성장률(g)보다 지속적으로 높았고, 그것이 심각한 부의 불평등을 초래했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전체 생산물 중 자본 소득자가 가져가는 비중이 커진다. 그래서 금융업이 제조업을 파괴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미국에서 금융업이 미국 경제의 단 7%를 차지하면서 전체 기업 수익의 25%를 가져간다.

] 투자는 정보의 싸움이다. 그런데 금융시장을 지배하고 거대 자본을 통제하는 패권국은 스스로 중요한 정보의 생산자가 될 수 있다. 또 패권국은 이른바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어 시장과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라고 요구한다. 이를 통해 선진 금융자본은 상대의 정보도 알고 내 계획도 아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금융이 세계화되고 금융시장이 개방될 수록 자본 소득을 창출할 유리한 기회를 갖는 것이다.

] 미국은 중동 산유국에 지불한 막대한 달러를 회수하는 금융 리사이클링(financial recycling)이 필요했다. 산유국이 벌어들인 달러는 무기를 구입하거나 미국 국채를 매입하면서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는데, 이런 금융 리사이클링은 금융의 세계화와 달러 통화 시시템하에서 가능했다.

] 2018년 미국은 최대 원유 생산국으로 등극했고, 셰일 오일의 급증은 미국의 정치적,경제적 태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중동정책에 더 과감해졌고, 동맹국에는 더 많은 비용을 청구하고 있다. 유렵과 중동에서 경제적,군사적 패권을 가질만한 국가가 없고, 지역 분쟁이 미국을 위협할 가능성도 줄었다. 그래서 미국은 힘을 빼고 유럽과 중동을 관리해도 된다. 

] 인류역사에서 자원 수급의 변화 또는 잉여 생산물의 출현과 소멸은 중대한 전환점이었다. 

  지금 미국은 '사활적 이익'이 걸린 해외 석유도 없고, 목숨을 걸고 막아야할 이념도 없다. 미국에게 세계화의 매력은 떨어졌고, America first를 외치며 보호무역으로 회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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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철학책을 읽기 전에 책을 먼저 봤다면 결과가 많이 달라졌을텐데…

철학책을 많이 것도 아니지만, 철학책인데 항상 다른 나라의 옛날 사람들 내용만 나왔던 책들에 비해, ' 철학이 의미가 있는지?' 대한 답을 이제야 얻은 듯한 소감이다.

 

  • ,부자,백성이 자본,자본가,시민으로 바뀐다는 것은 사적인 범위 안에 갇혀 있는 시선을 깨고 나와 역사적으로나 공적으로 책임성을 발휘한다는 뜻이다.
  • 소위 강한 나라들은 각각 다른 내용의 철학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철학적인 높이의 사유 능력' 가지고 있다.
  • 철학을 한다는 것은 결국 가장 높은 차원의 생각 혹은 사유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다.
  • 산업혁명이 마무리되는 시점(1840)에서 아편전쟁이 일어났고, 이로써 동서양의 힘의 균형은 완전히 붕괴됬다.
  • 어떤 시도도 실패로만 마무리되는 법은 없다. 실패라고 하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무엇인가를 시도하는 동력을 경험한다. 경험된 동력은 실패의 암울한 풍경 속에서도 꿈꾸는 자들을 심층적이고 새로운 곳으로 인도한다.
    제는 꿈을 꾸지 않는 일이다. 시도하지 않는 일이다. 우리는 현재를 넘어서려는 어떤 시도라도 감행해야만 한다.전략적인 사고란 아예 자체를 새로 짜는 일이다. 자체에 대해서 생각하거나 판을 새로 짜는 일에 대한 사고가 바로 전략적이다. 전략적으로 형성된 안에서 다른 여러가지 종속적인 변수들을 다루면서 하는 행동들을 전술적이라고 한다.
  • 지금 한국사회에는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다. 바로 전술적 차원에서의 삶을 끝까지 가본 다음에 전략적 차원으로 상승하려는 필요와 욕구가 생겼기 때문이다.
  • 인간이  구축한 문명이란 모두 인간의 동선이 구체적으로 표현된 것이다. 인간의 동선을 파악한 , 높이에서 행위를 결정하면 전략적이다. 차원에서라야 비로소 상상이니 창의니 하는 일들이 벌어진다.
  • 새로운 시선,높은 시선이라는 것은 이미 익숙해진 것과의 결별이 없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자기파괴','자기부정' 과정은 필수적이다.
  • 무엇인가 새로 만들어지면서 이루는 일정한 범위를 '장르'라고 한다. 선진국은 바로 '장르' 만든다. 어떤 나라가 문화적인가 아닌가 하는 점은 바로 장르를 만들 있는지의 여부이다. 장르를 만들면 장르가 새로운 산업이 되어서 경제적인 성취를 이루고, 경제적인 성취가 힘을 형성하여 힘으로 앞서나간다. 장르-선도력-선진은 이렇게 연결된다.
    장르를 개인차원에서 말한다면, 그것은 바로 ''이다. 꿈이 있는 사람은 선도적 삶을 산다.
  • 질문이 일어나려면 궁즘증과 호기심이 발동해야만 한다. 궁금증과 호기심은 다른 누구와도 공유할 없는 자신만의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질문할 때에만 고유한 자기 자신으로 존재한다. 고유한 존재가 자신의 욕망을 발휘하는 형태가 바로 질문이다.
  • '석가가 들어오면 조선의 석가가 되지 않고 석가의 조선이 되며, 공자가 들어오면 조선의 공자가 되지 않고 공자의 조선이 되며, 무슨 주의가 들어와도 조선의 주의가 되지 않고 주의의 조선이 되려한다. 그리하여 도덕과 주의를 위하는 조선은 있고, 조선을 위하는 주의와 도덕은 없다' - 단재 신채호
    (정말 뒷머리를 맞는 느낌이었다.) 

  •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의 수준은 그들이 가진 생각의 높이일 뿐이다. 생각의 높이가 시선의 높이를 결정하고, 시선의 높이가 활동의 높이를 결정하며, 활동의 높이가 삶의 수준을 결정한다. 결국 생각의 높이가 세계의 수준을 결정한다.
  • 경쟁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안으로 들어가서 다른 사람들과 다투는 일이다. 경쟁이 치열하면 치열할수록 정해진 틀은 더욱 고착화되고, 고착화된 틀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길을 여지없이 차단한다. 경쟁이 갈등을 조장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이기도 하지만, 더욱 부정적인 점은 치열한 경쟁이 자체의 변화를 가로막는다는 점이다. 그래서 진보가 어려워진다.
  • 1등은 상대적으로 누구에 비해 높은것이지 자기에게서만 발현되는 절대적 높이가 아니다. '일류' 절대적 높이를 보여주는 단계에 이르렀을 비로소 합당해지는 칭호다. 일등은 판을 지키는 사람이고, 일류는 새판을 짜는 사람이다.
  • 종교는 기본적으로 믿음을 바탕으로 하고, 철학은 회의와 반성을 근거로 한다. 철학은 어떤 믿음도 거부하고 믿음 자체를 다시 들여다보고 거기에 새로운 진실을 찾아준다.
  • 모든 철학은 시대의 자식이다. 시대의 특수한 문제의식을 보편적 단계의 사유 체계로 승화시킨 것이 철학이다. 그렇다고 하여, 보편화된 사유 체계가 모든 문제에 유효하거나 언제나 유효할 수는 없다.
    선대의 철학자들의 생각의 결과들이 어떤 구체적인 세계를 토대로 형성된 것인지를 이해한 , 지금의 세계에서 나에게 포착된 시대의 문제를 지성적인 높이에서 계속 생각해보는 것이 철학이다. 생각의 결과를 배우는 것이 철학이 아니라, 생각할 아는 것이 철학이다.

 

 

 

 

 

21세기북스 탁월한 사유의 시선 - 우리가 꿈꾸는 시대를 위한 철학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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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셀을 잘하면, 업무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업무시간에 여유가 생기고, 퇴근 시간이 빨라진다.

 

자그마한, 그렇지만 쌓이면 많은 시간을 절약해줄 수 있는 tip들을 소개한다.

 

]] 단축키

엑셀의 단축키는 엄청 많다. 그 중에서 아래 정도의 단축키는 충분히 외워둘 만하다고 추천한다. 

]] 빠른실행 도구 모음 

  아래의 부분이다. 

대부분이 위와 같은 기본 형태로 방치하고 있을텐데,

저기에 자주 사용하는 메뉴들을 등록시켜놓음으로써, alt + '숫자키'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내가 등록한 메뉴들은, 

1 : 파일 열기

2 : 선택하여 붙여넣기 (값 복사, 수식복사, 그림으로 붙여넣기.... 정말 많이 사용한다)

3 : 서식 복사 (셀마다 색깔, 폰트 크기, 줄 모양 등을 일일이 설정하고 있지 않은가?)

4 : 행 삽입 

5 : 행,열 삽입 선택 

6 : 셀 병합

7 : 셀의 격자 보이기/숨기기

8 : 폰트 크기 작게

9 : 폰트 크기 크게

 

alt + 4를 누르면 행이 삽입되는 식이다.

 

등록하는 방법은, 상단 메뉴에서 오른쪽 클릭으로 들어간다.

]] 문자열 찾아 바꾸기 (ctrl + h)

문서에서 특정 문자를 찾아서 내가 원하는 문자열로 대체한다.

의외로 많이 활용할 수 있다. 

위의 경우는 4개에 불과한 셀을 바꾸는 경우이지만, 많은 셀의 내용을 바꾸는 경우라면 엄청난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간혹 아래와 같은 데이터로 월별 실적을 종합해야할 일이 있다.

손쉽게 피벗테이블을 사용하면 되는데, 문제는, 위와 같은 날짜 형식으로는 월별 집계가 안되는거다.

엑셀에서 날짜로 인식하는 포맷은 '-'(하이픈)이나 '/'(슬래쉬)로 구분되어 있어야 하는데, 위의 데이터는 '.'으로 구분되어서 그렇다.

여기서 찾아바꾸기(ctrl+h)를 사용한다. 

범위를 선택하고 '.'을 '-'이나 '/'로 바꿔주면 이제 날짜로 인식된다.

 

]] 선택하여 붙여넣기 & 연산

숫자를 다른 셀에 붙여넣음과 동시에 이미 존재하는 숫자와 바로 연산을 할 수 있다. 

 

위의 수량을 '천 단위'로 변경해야 한다고 하자. 수식을 사용하면 되겠지만, 열을 삽입해서 수식을 넣어야 되고, 그 계산한 결과를 다시 원래 자리에 넣어줘야 한다. 

그런데, 위의 숫자에 1,000의 숫자를 복붙하면서 나눠주면 쉽게 끝난다.

선택하여 붙여넣기의 사칙연산은 쏠쏠하게 도움이 된다.

아래는 간단한 합계를 구하는 예시다.

마찬가지로 빼기나,나누기 연산도 활용할 수 있겠다. 

 

두 번째 tip 게시물은 준비중.....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왕초보가 시작하는 엑셀 입문서, 한빛미디어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엑셀 For Starters:왕초보가 시작하는 엑셀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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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심리학 책이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읽을 요량으로 읽기 시작했는데,
읽으면서 드는 느낌은 자기개발서의 느낌이 나는 내용이다.

심리학의 내용을 현실의 나를 개선하는 자극제로 들이댄다.

 

 

 

 

  • 개인과 사회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고, 개인은 종종 사회에서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통해 진짜 자아 인식을 완성하기도 한다. 즉, 우리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는 사회적 피드백에 따라 결정될 때가 많다. 
    (평판이 사람을 만든다?)
  • 실패에 대한 걱정이 많을수록 실패할 확율이 높다. 
  • 성공하려면 실패에 직면하는 법도 배워야 한다. 실패는 결코 약자를 배려하지 않는다. (삶이란 무서운거다)
  • 위기를 무시하는 것이 진정한 위기다. 가장 나쁜 상황은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닥쳤을 때 스스로 구할 능력이 없다는 것이다. 진짜 위기 역시 재난에 처했을 때가 아니라, 점점 퇴화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천천히 잠식되고 서서히 잠겨 결국 깨달았을 때에는 너무 늦어버렸다는 것이다. 
  • 성공한 사람들은 성공했기에 자신감이 가득하고, 그 자신감 덕분에 더욱 성공한다. 그러나 실패한 사람들은 실패했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고, 그 열등감으로 더욱 실패한다. 
  • 만약 인생을 둘로 나눌 수 있다면, 전반부 인생은 '망설이지 말고', 후반부 인생은 '후회하지 말아라'. 선택 전에는 망설이지 말고, 선택 후에는 후회하지 마라. 
  • 실패를 참고 견디는 것은, 사람들이 배울 수 있고 응용할 수 있는 아주 긍정적인 일이다. 성공한 사람의 성공은 단지 그가 실패에 좌우되지 않았다는 것 뿐이다.
  • 우리가 낯선 사람과 함게 있을 때 제일 중시하는 것은 처음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이고, 익숙한 친구와 헤어진 후 제일 그리워하는 것은 이별 직전의 모습이다. (초면인 사람에게는 첫인상이, 익숙한 사람에게는 마지막의 인상이 중요하다.)
  • 사람들은 줄곧 자신의 관점에 동조하는 사람보다, 자신에 의해 설득당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 사람들은 어떤 사람과 대화할 때 그 사람의 관점을 변화시키고 이로 인해 자신이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싶어한다. 
    호감을 사고 싶다면, 일단 그에게 반박하고 수긍하라.
  • 가장 호감이 가는 사람은, 평소에 똑똑하지만 작은 결점이 있는 사람이다. (중요한 건 '평소에 똑똑'해야한다 ㅎ)
    사람들이 나의 결점을 추측하게 하기보다는 직접 결점을 드러내는 편이 낫다.
  • 제일 좋은 설득의 기술은, 상대방이 스스로 약속하도록 유인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자기 스스로 설득하게 만드는 것이다. 
  • '우리 남편은 구제불능이어서 백번을 말해도 듣지 않아요' -> 백번씩이나 말했기 때문에 남편은 듣지 않는다.
    한 사람의 언어적 매력은 그가 얼마나 많은 말을 하느냐가 아니라, 제대로 말했는가에 달려있다. 무의미한 반복을 피하지 않으면 정반대의 효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 사람들이 어떤 일에 대해 흥미를 갖게(내적인 대가) 할 때, 만약 동시에 물질적인 성과급(외적인 대가)을 제공하면 오히려 사람들의 흥미를 떨어뜨린다. 
    사람들은 내적인 대가(흥미,성취감 등)를 위해 노력할 때, 이 일이 순전히 자신을 위한 일이며 자신을 기쁘게 하는 게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외적인 대가를 얻을 때는, 자신이 노력한 대가를 받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심지어 이 대가가 자신의 노력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 사람들에게 스스로 목표가 있다고 생각하게 하려면 그들이 하는 일이 가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구글은 직원들의 노력의 결과가 어떻게 제품에 통합되고 전 세계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는지를 보여줌으로써 성취감을 높인다. 
  • 인생은 느리고 긴 여행과 같다. 여행 중 우리는 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한다. 이때 우리는 항상 뭔가를 포기해야 하지만 동시에 많은 것을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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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생각했던 경제상식을 흔들어주는 내용이다.

나는 이전에 경제 비관론을 믿었고, 지금은 낙관론에 가깝. 그런데, 올바른 투자를 위해서는 양쪽의 의견을 골고루 받아들여야 하고, 속에서 내가 스스로 판단을 해야 잃더라도 경험의 체득이 있을 것이다.

2019년에 출간된 이 책에서는 2020년에 위기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2020년이 절반을 지나고 있는 지금, 위기는 커녕 시장에 유동성이 넘치면서 주가는 오르고 있다. 각국 정부는 돈을 더 풀것이라고 하고, 정부들도 과거 위기를 겪어본 경험에서 어느 정도 대비는 되어있어 보인다. 올해 경제위기가 올 기미는 아직 안보인다. 

그러나, 그 예측이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 책은 비관적인 측면에서 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좋았다.

 

  • 예전에는 5~6% 금리도 버틸 있었던 세계경제가 이제는 3% 감당할 없을만큼 허약해졌다. 금리 인상 속도가 느리고 미약한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신중함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아니라, 거대한 빚더미로 유지되어온 세계 경제의 심각한 위험성을 보여주는 시그널이다.
  • 언론은 믿음이 아니라, 냉철한 분석의 대상이다.
    1. 매일 속보 경쟁을 하느라 완벽한 검증 능력을 가질 수도 없고, 검증해야할 유인도 크지 않다. 
    2. 언론사,기자나 광고주의 이해관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3. 같은 사안을 가지고도 그 시기나 목적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해석한다. 
  • 미국이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것은 호황의 파티가 절정을 향해 달려가는 것을 보여주는 시그널로, 그리고 금리인상중단은 파티가 곧 끝난다는 것을 알려주는 시그널로 봐야한다.
    ('19년에 찔끔찔끔 금리인상을 하던 미국은, 지금 경기 부양을 위해 제로금리로 내려갔다. 경제위기에 사전대응을 하고 있다.)
  • 호황의 끝으로 갈수록 장기와 단기 금리가 점점 가까워진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불안이 더 커지면 장단기 금리가 역전된다. 경제 주체들이 현재 경기가 호황의 막바지에 다다랐음을 얼마나 강하게 느끼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연준의 금리 인상,인하가 세계 최고의 전문가 집단의 판단이라면, 장단기 금리 차이는 시장 참여자들의 집단지성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예측의 정확성을 따지자면 장단기 금리 차가 더 중요한 시그널이다. 
    그런데,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자마자 곧바로 위기나 불황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시차(6~18개월)가 있다. 
    (이건 너무 편차가 큰데!??!)
  • 부채가 한없이 불어나는 시기보다 더 위험한 상황은 그렇게 늘어나던 빚이 정체되거나 오히려 줄어들기 시작하는 순간이다. 더 이상 빚을 감당할 수 없는 순간이 오면 빚이 증가하는 속도가 정체되기 때문이다.
  • 해외투자에서 환율위험을 피하려면 물가 상승률이 높은 나라를 주의한다. 물가상승률이 높으면 그 나라의 돈 가치가 하락한다는 뜻이다.
    해외투자를 할 때 그 나라의 성장 가능성을 보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개발도상국은 돈을 마구 찍어내서 물가 상승을 유도하고 자국 통화가치를 인위적으로 끝어내려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려 한다. 그 결과 물가상승률이 오르고 통화가치는 폭락할 수 있다.
  • 2018년 도이체방크는 중국 위안화를 가장 고평가된 통화로 꼽았다. 그런데 트럼프는 중국 정부가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끌어내렸다고 비판한다. -> 트럼프의 협상전략에 불과하다.
  • 각국의 정상들은 자기 임기내에 경기부양을 위해 언제든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고, 다른 나라에 위기를 떠넘기기 위해서 더욱 치열한 무역전쟁에 나설 것이다.
    빚의 힘으로 누려왔던 과거 10년의 호황의 조정기간을 어떻게든 뒤로 미루려는 각국의 정상들과 경제관료들의 힘겨루기가 버블 붕괴의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 2015년에서 2018년까지 쏟아진 분양 물량 때문에 2019년부터 3년 동안은 공급 과잉이 일어날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 (그런데 시장에는 유동성도 넘쳐서 부동산이 떨어질 것 같지 않다. ㅠㅜ)
  • 일본은 버블붕괴에 이어 디플레이션과 함께 집값이 추락했다. 안전자산인 일본 엔화는 결제불안이 시작되면 가치가 급등하지만, 원화는 불황이나 위기가 왔을 때 하락했고 수입 물가가 올라 디플레이션 압력을 상쇄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같은 부동산 대폭락은 없겠으나, 장기 침체의 가능성은 배제하기 어렵다. 
  • 비관주의자는 모든 기회에서 어려움을 보고, 낙천주의자는 모든 어려움에서 기회를 본다. 
    (멋진 격언이지만, 격언은 지키기 어려워서 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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